채종렬 사진전 유리꽃부스전 개최 (5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아트코리아방송 = 김재완 기자] 지난 31일 오후1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2,3전시실에서 제5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아우라의 붕괴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2018 채종렬 사진전 ‘유리꽃’ 부스전 개최 (제5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아트코리아방송

채종렬 작가의 유리꽃작품은 사진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피사체가 아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온실속의 온도와 외부와의 온도 차이에서 발생하는 형상으로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자연의 힘에 의해 탄생하는 작품이 대부분이다. 외부온도가 영하10도 이하일 때 잠간 피었다가 사라지는 아름다운 모양의 결정체를 작가는 작품으로 탄생시켜 형사의 미를 자랑한다.

2018 채종렬 사진전 ‘유리꽃’ 부스전 개최 (제5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아트코리아방송

채종렬 작가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과는 인연이 깊다. 2013년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사진 꽃 피다 가나인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 예술의전당 사진 날개를 달다, 2015년 예술의전당 사진을 말하다, 2017년 예술의전당 사진의 반란에 이어 2018 5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아우라의 붕괴에 이르기까지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집행위원으로 할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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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2012년 겨울밤의 일장춘몽 개인전에서, 우연한 기회에 충격적으로 다가온 성에의 신비에 매료되어 신성함으로 작업을 했다는 채종렬 작가는 자연의 법칙을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것은 과학이나 수학적 표현으로는 불가능한 부분이다 라며 의도된 시각의 발상으로 humanismrealism의 경계도 비언어적 시각으로 허물고 재현 할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또한 카메라를 이용하여 가치 있는 사진으로의 표현을 하고 가공하는 것에 행복과 희열을 느낀다며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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