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수 옥당 장옥임 명인

[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자수는 보기엔 멋있고 아름답지만 자수 작품 한 점 만들려면 수년이 걸리기도 하고, 바늘 한 땀 한 땀 두 무릎에 찌르듯 놓는다하며 자신과의 싸움에 대한 결실이라 하더이다.

인사동엔 국제 자수원이 두 군데가 있다.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입구와 쌈짓길 건너편에 한 군데, 그리고 자수교육과 전시, 개발 연구를 하는 본점인 백상빌딩 본관 1층에 관광 명품관이 있다.

옥당 장옥임 명인은 한 평생 자수 일만 해 온 원로 자수 인이다. 전시장엔 전통 자수도 있지만 새로 개발한 신제품,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단추, 골무, 손지갑, 핸드백, 방석 등등 이루 헤일 수가 없을 정도로 많았다.

전통자수, 우리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1960~1970년대까지도 우리 의식과 삶의 곳곳에 문화습관, 한옥 등 전통의 흔적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80년대로 접어들면서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해 서구화의 문화 환경들이 우리의 삶으로 젖어들었다. 수백 년을 살아온 수목도 수천 년을 지켜온 우리 문화도 작은 뿌리에서 시작된 것이다.

국제자수 옥당 장옥임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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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수 옥당 장옥임 명인
국제자수 옥당 장옥임 명인

다시 고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고대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우수한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국제자수 옥당 장옥임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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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수 옥당 장옥임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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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에 동양자수원 설립 후, 1983 국제자수원 설립했다. 세종문화회관 자수협회전을 시작으로 많은 자수전을 치렀으며, 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미술 공예부문 대상 수상과 많은 상들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국제자수원, 국제전통문화예술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자수 옥당 장옥임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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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수 옥당 장옥임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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