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는 201861일 오후 4시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 예술창작센터의 거리예술 축제로 갬블러크루의 잉여의 꿈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갬블러크루의 ‘잉여의 꿈’ 퍼포먼스

이제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갬블러크루가 퍼포먼스를 펼친 어울림광장에는 국내외 관중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을 잉 , 남을 여 . 꿈이 있지만 세, 상에 쓸모없는 세 친구...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여기 세 친구들도 그렇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꿈을 향해 가고 있지만 세상은 그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평상시 평온해 보이는 사람들, 하지만 그 속의 요동치고 있는 심리를 비보잉의 역동적인 동작들로 그려냈다.

갬블러크루의 ‘잉여의 꿈’ 퍼포먼스

Q. 이번 공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희 공연은 잉여의 꿈이란 제목의 퍼포먼스이고요. 동시대의 우리 청년들이 취업부터 시작해서 많은 고민들이 있는데 내가 사회에 너무 쓸모없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을 느낀 적들이 있는데, 그런 잉여인간들도 각자의 꿈이 있고 발버둥 치며 세상을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고 또 관객들이 본인들의 고민거리를 바닥에 글씨로 써주면 저희가 몸으로 지워나가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갬블러크루의 ‘잉여의 꿈’ 퍼포먼스

Q. 거리공연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희가 무대에 설 수만 있다면 어디든 좋겠다고 생각해서 극장공연도 많이 했었고 우연히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시작을 했는데 거리공연만 이렇게 할려고 한 건 아니고 여러 형태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만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갬블러크루의 ‘잉여의 꿈’ 퍼포먼스

Q. 지금까지 몇 차례의 공연을 해 오셨는지?

전체적으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공연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세 명 다 공연한지 20년이 되어가고 갬블러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지는 16년 정도 됐습니다. 많은 것들을 해 온 것 같아요. 좋은 것, 나쁜 것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좋은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일동 네~^^

잉여의 꿈 공연을 펼친 3명과 음향 및 기획을 담당한 멤버 등 4명의 멤버는 앞으로 좋은 장소만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서 좋은 공연을 펼쳐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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