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국립극단 소화아동병원 옆에 위치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제4회의실에서는 2018529일 오후 손혜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가락 전통기능전승자회장, 한국공예예술가협회 이칠용 회장, 한국예총 황의철 사무총장, 한국공예협동조합 김종남 회장 등, 전통공예 관련 단체장 16명과 행사관계자까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공예 진흥을 위한 의견 수렴 및 각 분야별, 지역별, 단체별 현황 및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이 열렸다.

전통공예인 간담회
전통공예인 간담회
전통공예인 간담회

문체부에서는 신은향 과장, 정태구 서기관, 신효심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측에서는 최봉현 원장, 조혜영 사무처장, 김성배 팀장, 류경아 주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전통공예인 간담회
전통공예인 간담회
전통공예인 간담회

주요 안건은 공예문화산업 진흥법 제정 후 그동안의 사업을 보면 전통공예부분은 철저히 배제하고 제외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하다.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의 예산도 열악한 걸 알지만 전통관련 전문가들이 없어 전시, 발표 내용들이 맞지 않는 게 많다.”

전통공예인 간담회
전통공예인 간담회

또한 후계자 양성에 있어 국가무형문화재, ·도무형문화재 명장 등을 제외한 나머지 현장 장인들 공방들을 지정하여 그 곳에서도 후계자들 양성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화 해 달라. 전통공예품 판로와 해외 진출에 현장 목소리를 들어서 집행해 달라.”등의 안건이 제시 되고 이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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