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인사동 7길에 위치한 인사동에서 진행하는 우리나라의 보물이야기와 인사동 살리기와 청소년 일자리 찾기 일환으로 3회 째 경매 현장을 찾았다.

인사동 보물찾기 3편, ‘인사동 경매 현장’편

이날 경매 현장에는 문화운동가이며 문총련 박동위원장이 정경구 대표가 경매를 이끌고 있는 현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었던 고가의 보물보다는 우리의 조상이나 선조들이 사용하던 물품들을 직접 경매현장에 들고 나와 1만원에서부터 수 천만 원을 넘는 상품까지 다양한 우리의 것들이 거래되고 있었다.

인사동 보물찾기 3편, ‘인사동 경매 현장’편

정경구 대표는 오늘은 도자기를 하려고 했으나 도자기에 반응이 약하게 나와서 재미있는 우리의 것을 가지고 경매를 했습니다. 몇 점의 도자기와 우리의 민속품과 나무종류의 골동품으로 오늘의 경매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경매현장을 찾고 우리의 것에 흥미가 있도록 할 수 있겠느냐는 박동위원장의 질문에,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고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매 현장에는 선조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들이나 집에 있던 옛 것들을 가지고 나와서 수수료만 내면 경매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서 유일하게 인사동에서도 이곳에서만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인사동 보물찾기 3편, ‘인사동 경매 현장’편

한편 아트코리아방송에서는 경매의 현장에서 우리의 보물들을 찾아 소개하고 인사동을 살리기, 청소년 일자리 찾기 일환으로 박물관 학교 운영 등을 매주 방송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