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2일 오후 부처님 오신 날, 낙원상가 앞 송해길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제3회 송해길 기념식‘이 열렸다.
2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고적대와 사물놀이패의 행진을 시작으로 1부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고사를 지낸 후 2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2부 행사가 들어가기 전부터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송해 길 행사에 모여 든 관중들은 빗줄기가 거세지는데도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송해 선생과 이복만 이사장과 행사관계자들, 정세균 국회의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장들과 축하 관중으로 송해 길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송해 선생의 환영사에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의 표창장은 정원헌, 유성호, 김옥태, 최병희, 김구육 등 5명이 수상했으며 이복만 이사장은 운니동 노인정과 돈의동 노인정에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어 가수 설운도를 비롯한 수 많은 축하공연이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저녁 늦게까지 진행됐다.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