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지난 주 목요일 남양주시에 작업장을 두고 있는 옻칠장 이익종씨와 나전장 황삼용씨를 찾았는데 두 사람은 언제 들려도 작업장에서 일만하고 있었다.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공방을 구해주고 일거리까지 연결해 주신 손혜원 의원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에서라고 한다. 이게 바로 문화융성이요 재능 기부의 현장이 아닐까? 나전칠기 조약돌이 세계적 명품으로 부상하기 까지는 손혜원 의원과 이들의 비장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오후에는 남양주시 소재 공예협회에서 홍종기회장 협회와 황순자 회장 양 협회가 합쳐 다함께 정진하기로 했다는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나섰다가 와부공방에 들렸다.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힘들고 어렵고 수렁으로 빠져들 것만 같은 나전칠기계가 이런 분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어서 명맥이 이어지는 것 같다.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부처님 오신 날, 비나이다. 비나이다. 손혜원 국회의원님 같으신 분과 전통문화를 후원하는 재벌들이 이 분야에 몇 분만 더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든다.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나전과 옻칠, 와부공방

정부에서는 그 많은 문화 사업 투자한다는데, 올해부턴 좀 달라지겠지요?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