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브랜드 ‘하우스 오브 해크니’ . 제공 엠퍼블릭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앤아더스토리즈가 영국의 인테리어 브랜드 하우스오브해크니와 손잡고 서양 점성술이라는 주제로 재미있게 풀어낸 맥시멀리즘 컬렉션을 선보인다. 

 

하우스 오브 해크니는 베이지톤을 배제한 인테리어 브랜드로 유명하다. 2011년, 부부 디자이너인 자비 M. 로일과 프리다 곰리는 런던 해크니의 집 주방에서 맥시멀리즘 컬러와 프린트에 대한 자신들의 뜨거운 애정에 관해 얘기하던 중 의기투합했고, 영국의 전통적인 프린트에 영감을 받은 다양하고 정교한 영국 정통 프린트를 차용하여, 메이드 인 잉글랜드의 고퀄리티 제품을 선보이는 인테리어 브랜드를 만들었다.

 

오랫동안 하우스 오브 해크니의 맥시멀리즘 인테리어 디자인을 동경해오고 협업을 꿈꿨던 앤아더스토리즈는 마침내 18 SS 시즌, 그 꿈을 실현시키며 자연의 프린트와 영국의 사이키델릭 아트를 품은 코랩이 12개의 별자리 룩으로 완성했다.

 

앤아더스토리즈의 코랩 총괄인 안나 니렌은 “하우스 오브 해크니는 트렌드를 초월한 디자인을 그들 만의 특이한 세계 안에서 풀어낸다. 우리는 이번 코랩 컬렉션을 통해 그 장난스러움을 담고 싶었고 열두 개의 별자리 특성에 맞춘 스타일링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페미닌하고 보헤미안적인 느낌이 가득한 이번 코랩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소재인 텐셀과 오가닉 코튼을 주 소재로 한 시크하고 자연스러운 드레스와 스커트, 와이드 팬츠, 볼륨 있는 블라우스를 비롯하여 가방과 슈즈, 스카프로 구성되었다. 컬렉션 전반을 관통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컨셉과 여성의 움직임에 자유를 부여하는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하우스 오브 해크니 코랩 컬렉션은 앤아더스토리즈 압구정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5월 2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앤아더스토리즈 브랜드 ‘하우스 오브 해크니’ . 제공 엠퍼블릭

 

앤아더스토리즈 브랜드 ‘하우스 오브 해크니’ . 제공 엠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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