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뮤지컬 '6시 퇴근'이 오는 518일부터 72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들의 애환과 숨겨둔 열정을 직장인 밴드라는 소재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밴드뮤지컬 '6시 퇴근'

뮤지컬 '6시 퇴근'부분에서는 강한 밴드사운드에 집중했던 초연 넘버들과는 달리, 좀 더 대중적인 장르로 전곡을 새롭게 작사작곡하였다. 여기에 다채로운 안무를 구성하여 뮤지컬적인 재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제과회사 내 직장인밴드라는 큰 소재는 유지하되 보다 탄탄하게 구축된 캐릭터 설정을 통해 2018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을 반영,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각색하였다.

2018년 선보일 '6시 퇴근'에서는 비정규직, 싱글맘, 삼포세대 등 청춘들에게 와 닿는

키워드들을 골고루 담아낼 예정이다. 콘서트 뮤지컬의 백미인 커튼콜 타임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공연 종료 후 약 20여 분간 이어질 커튼콜은 신나는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무대로 관객들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해소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밴드뮤지컬 '6시 퇴근'

배우의 연기는 물론 라이브연주까지 즐길 수 있는 밴드뮤지컬 <6시 퇴근>에는 기본기는 물론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뮤지컬계의 실력파 블루칩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실제 밴드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고유진(플라워), 박웅(EVE)을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이미 그 존재감을 인정받은 오진영, 유환웅, 최호승, 이동환, 임준혁, 강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17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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