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홍낙현 기자] 상설 문화공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올해도 화려하게 개막식을 알렸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한빛브라스앙상블 팀 공연

51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10월까지 진행된다. 첫날 공연으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중주단 한빛브라스앙상블 팀이 공연을 펼쳤다.

한빛브라스앙상블 팀은 2003년에 출범한 한빛맹학교 초··고교생과 음악전공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포함, 30여명으로 구성된 브라스밴드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한빛브라스앙상블 팀 공연

15일에는 타악 그룹 '붐붐'과 쇼콰이어(안무, 연기, 퍼포먼스가 결합한 합창) 그룹 '하모나이즈'가 공연한다. 이어 19~22, 27~31일 평일 오후 7, 일요일 오후 2시에 팝페라, 국악, 마술, 비보이, 코미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한빛브라스앙상블 팀 공연

2015년 시작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2017년까지 총 176회 공연이 펼쳐졌고, 20여만 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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