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북경 싼리툰 '로드 멀티 스페이스'에서 있었던 기원빈과 티라윳 카오랏의 계체 모습. 제공 ROAD FC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XIOMI ROAD FC 047 본 대회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렸다. 1부 두 번째 경기는 한국의 기원빈과 태국의 티라윳 카오랏의 라이트급 경기로 5분 3라운드 경기로 열렸다. 

 

로드FC 아마추어 무대인 센트럴 리그와 영건즈를 거쳐 프로 무대인 넘버 경기까지 진출한 기원빈은 9승 5패의 전적을 가진 파이터고 기원빈과 맞선 태국의 무에타이 강자 티라윳 카오랏은 무려 220승(48패 2무)을 거둔 무에타이의 강자다. 특히 강력한 발차기는 기원빈도 충분히 주의할 만 했다.

 

그래서 그런지 기원빈은 1라운드 시작부터 스탠딩 타격을 지양하고 테이크다운 후 탑포지션을 잡고 파운딩 하는 전략으로 나왔다. 1라운드 3분이 지나도록 기원빈의 전략은 통해서 태국의 티라윳 카오랏은 전혀 대응을 하지 못했다. 3분 이후 겨우 스탠딩을 가진 티라윳 카오랏은 기원빈의 오른팔을 제압 후 안면가격을 해 기원빈을 긴장 시키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도 기원빈은 테이트다운을 노렸고 티라윳 카오랏도 기원빈의 전략을 파악한 듯 방어자세가 견고해 졌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약간 지친 모습을 보인 기원빈이 태국의 티라윳 카오랏에게 강력한 로우킥을 대여섯 차례 당하며 데미지를 입은 모습을 보였지만 중반 이후 다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심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다. 3라운드 내내 테이크다운 성공 횟수는 많았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기원빈이었지만 결국 심판 판정 전원 일치(3-0)을 판정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게 됐다.

 


[XIAOMI ROAD FC 047 2부 /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아오르꺼러 VS 김재훈]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마이티 모 VS 길버트 아이블]

[무제한급 가비 가르시아 VS 베로니카 푸티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올리 톰슨 VS 덩챠오롱]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크리스 바넷 VS 알렉산드루 룬구]

 

[XIAOMI ROAD FC 047 1부 /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리저브 매치 후지타 카즈유키 VS 공한동]

[-62.5kg 계약체중 알라텅헤이리 VS 곽종현]

[-72kg 계약체중 바오인창 VS 사사키 신지]

[밴텀급 징잉차오 VS 쿠마가이 마리나]

[라이트급 기원빈 VS 티라윳 카오랏]

[-72kg 계약체중 바오시리구렁 VS 브루노 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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