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4월 28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덕수궁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무형 문화유산공연인 '백희가무'가 열렸다. 한국의 집 예술단이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2018.5.5) / 아트코리아방송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아름다운 4대 고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축제,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2018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되고 있다.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총 5곳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및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서 덕수궁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는 무형 문화유산공연인 '백희가무'가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무형문화유산'이란 공동체나 집단이 자신들의 환경, 자연, 역사적 상호작용 등에 따라 끊임없이 재창조 해온 지식과 기술, 공연예술, 문화적 표현 전체를 아우른다. 형태가 있는 유형의 문화유산과는 달리 사람에서 사람으로 오랜 기간 전승되어 오고있다. 

 

5일 '백희가무'에서는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과 한국의 집 예술단이 오고무를 비롯해 태평성대, 부채춤을 선보였고, 봉산탈춤보존회에서 봉산과 강령 사자춤을, 이춘희 민요 합창단이 경기민요를 부르며 여러 종류의 악기류를 뜻하는 '백희가무'란 명칭이 아깝지 않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4월 28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덕수궁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무형 문화유산공연인 '백희가무'가 열렸다. 이춘희 민요 합창단이 경기민요를 부르고 있다. (2018.5.5) / 아트코리아방송

 

올해로 4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4월 28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덕수궁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무형 문화유산공연인 '백희가무'가 열렸다. (2018.5.5) / 아트코리아방송

 

올해로 4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4월 28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덕수궁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무형 문화유산공연인 '백희가무'가 열렸다. 이날 출연했던 한국의집 예술단, 봉산탈춤보존회, 이춘희 민요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피날레 인사를 드리고 있다. (2018.5.5) / 아트코리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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