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여성작가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재완 기자 = 2018426일 오전 10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심모자원(서울 용산구 도원동 새창로1211-3)에서 한국화여성작가회(회장 이순애)와 성심모자원(원장 박일배)간에 종전의 그림을 회수하고 새로운 작품을 앞으로 1년간 모자원내 설치하고 기한이 도래하면 재계약을 하는 작품대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평화모자원 (원장 변혜란)과도 동일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장 이순애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아트코리아방송

이순애 회장은 본 사업에 귀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김춘옥 고문, 류민자 고문, 송수련 고문, 장혜용 고문, 홍순주 고문 위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권희연(부회장), 송근영(부회장), 김지현(총무이사), 박일배(성심모자원원장),임한길(성심사회복지사), 변혜란(평화모자원원장)도 함께했다.

좌로부터 권희연(부회장), 임한길(성심사회복지사), 이순애(회장), 박일배(성심원장), 송근영(부회장)

이날 작품대여계약은 한국화여성작가회의 예술나누기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오고 있다. 이어 작품대여계약식이 끝나고 바로 이동하여 사회복지법인 평화모자원 (서울시 구로구 안양천로53918)을 방문하여 작품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화여성작가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아트코리아방송

모자원은 18세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모자가정의 보호와 자립을 돕는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로 3년간 생활할 수 있다.

좌로부터 권희연(부회장), 이순애(회장), 변혜란(평화원장), 김지현(총무이사), 송근영(부회장)

한편 평화모자원 한 지붕 다 가족이 사용하는 넓은 강의실에는 이순애 회장이 영구 기증한 작품이 설치되어있다. 이순애 회장은 같은 여성으로써 혼자서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기에 조금이나마 엄마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화여성작가회 이순애 회장 기증작품 아트코리아방송

한국화여성작가회는 한국화 분야의 대표적인 여성작가 약 25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화여성작가회단체로 199912월 창단되어 현재까지 한국화의 발전과 모색을 위해 매년 2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정기전 19회를 개최한 바 있고 격년으로 기획되는 해외교류전도 9회째 진행한 바 있다.

한국화여성작가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아트코리아방송

또한 매년 학술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전시의 주제를 기반으로 평론가미술사학자 그리고 한국화여성작가회의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한국화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해왔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작품을 기증한 회원은 다음과 같다.

한국화여성작가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아트코리아방송

고순금 회원, 고혜림 회원, 권희연 회원, 김가빈 회원, 김경신 회원, 김경이 회원, 김성희 회원, 김신현 회원, 김원경 회원, 김지연 회원, 김지현 회원, 김춘옥 회원, 노신경 회원, 류민자 회원, 민유리 회원, 박민희 회원, 백종숙 회원, 송근영 회원, 송수련 회원, 송윤주 회원 송창애 회원, 유희승 회원, 이숙진 회원, 이순애 회원, 이신호 회원, 이영묵 회원, 이행순 회원, 이화자 회원, 장혜용 회원, 정문경 회원, 정현희 회원, 조은영 회원, 표주영 회원, 한영옥 회원, 함순옥 회원, 홍순주 회원 등 그림으로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회원들이다.

 

한국화여성작가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아트코리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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