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아프리카 가나 주변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500톤 규모의 한국어선이 해적에 납치 되었다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우리 국민 3명이 풀려났다.

가나지역 참치잡이 마린 711 선원 3명 석방(사진 채널A 캡쳐)

당시 이 배에는 선장과 항해사, 기관사 등 한국인 3명 가나국적 선원 42명이 타고 있었다. 배를 납치해 나이지리아로 향하던 해적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달아났는데 이때 우리국민 3명과 외국인 2명을 태우고 달아났다.

가나지역 참치잡이 마린 711 선원 3명 석방(사진 채널A 캡쳐)

나머지 선원을 태운 마린 711호는 지난달 30일 가나 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마린 711호를 납치했던 괴한들은 나이지리아로 가기 위해 배를 납치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문무대왕함을 사고지역으로 급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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