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18호 김만희 민화장 기능보유자가 별세하셨다. 서울 아산병원 2호실에 모셨으며 장지는 29일 오포. 시안으로 모실 예정이다.
김만희 민화장은 1931년 11월 30일생으로 1996년 12월 31일에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었으며 정승희씨가 유일무이한 전수조교이다.
석간지 문화일보에는 한국민화협회 엄재권 회장이 수제자들과 함께 민화 예찬론을 펼쳤고, 지난주 20일은 정승희님의 삶을 본 뜬 겨레그림이란 정승희의 민화집이 다홍치마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근래 민화인구도 급격히 늘어나 10만이니 20만이니 하고 각 대학 사회교육원 60여 곳에도 민화를 가르치는 등 민화 붐이 일어나는 즈음 김 만희님은 민족의 대명절과도 같으며 세계 언론인등 3,000여 명이 취재 경쟁을 하고 있는 남.북 평화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된 길일에 가셨다.
한편 월간 민화지도 창간 제4주년 기념행사를 5월 2일 수요일, 오후 다섯 시 인사동 인사아트 플라자 4층에서 개최한다.
이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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