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929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두 정상은 손을 잡고 함께 군사분계선 북쪽 땅을 밟았다가 남쪽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남북정상회담” 남북, 판문점 선언 채택 ‘완전한 비핵화 실현’

이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

“남북정상회담” 남북, 판문점 선언 채택 ‘완전한 비핵화 실현’

두 정상은 이날 서명한 '판문점 선언'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한다고 밝혔다.

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북 핵 문제'에 대해선 남과 북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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