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엔젤스파이팅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세계최초 자선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이 2018년 화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그 프로젝트는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로 오는 30일 월요일 저녁 10시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 KBSN 스포츠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첫 촬영은 지난 21일 토요일,  경기도 양평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오르다온(ORDAON/안경옥 대표)'의 엔젤스파이팅 아레나에서 있었다.

 

이날 박호준 대표를 필두로 심사의원으로 김봉주 부대표, '배우' 이창훈, 유태웅, '유도영웅' 김재엽, 임준수 종합 총감독, 노재길 입식 총감독, '엔젤스파이팅 웰터급 챔프' 배명호, '직쏘' 문기범, '베니핏' 대원, 김정화가 참석했다. 이 밖에도 엔젤스파이팅 최강 멘토 군단으로 이상수와 '헤비급 펀처' 유양래, '히트 챔프' 옥래윤, '어쌔신' 유상훈, '유명 트레이너' 성양수, 그리고 새롭게 둥지 튼 '다이너마이트' 강정민 등 국내 최강 격투가들이 참가했다.

 

제공 엔젤스파이팅

 

엔젤스히어로즈는 '엔젤스파이팅 간판스타' 임준수와 노재길, 배명호, 문기범, 김정화과 함께 엔젤스파이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를 선발하는 대회로 리얼 격투 서바이벌을 통해 국내 격투기 발전과 더 나아가 화합의 목적으로 하는 꿈의 격투 대회다.

 

대회장에 소방관과 트로트 가수, 변호사, 경찰관 등 이색 경력을 가진 신예 파이터들과 다양하고 독특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 100명이 케이지에 올라 하나가 되어 멋진 파이팅을 선보였다.

 

이번 참가자들 중에는 20년 전, 노재길 입식 총감독과 대결로 1승 1패를 거둔 48세의 노령 참가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호준 대표의 제안으로 노재길 감독과 다시 한번 재대결해 3차전을 선보였다는 후문이 있다. 또한, 심사의원으로 나온 배명호의 인기에 걸맞게 도발과 싸우고 싶다는 대결 요청이 많았다. 배명호는 여유 있는 모습으로 케이지에 올라 참가자들과 주먹을 섞으며 화끈한 장면을 연출했다.   

 

박호준 대표는 "전국의 유명 격투팀과 선수 약 130명 관계자가 함께했고, 프로 못지않은 화끈한 파이팅, 선수 개개인 마다 애환과 환희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날수록 많은 사연이 몰려와 감동의 도가니였다."고 전하며 "정말 상상도 못 할 실력자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엄청난 재능과 열정, 그리고 파이터가 되야하는 꿈을 가진 자들의 전쟁터와 같았다. 회가 갈수록 더욱 냉정한 기준과 평가로 다가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엔젤스파이이팅은 대한민국 새로운 격투 트랜드에 발맞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모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참석해준 관계자 및 선수단, 엔젤스파이팅 최강 멘토 군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스히어로즈를 통해 선발된 종합과 입식 격투가 최후 1인들에게는 엔젤스파이팅 넘버링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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