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세종호텔 세종갤러리에서는 2018. 4. 24(화) ~ 2018. 5 .6(일)까지 이동순 초대展이 열린다.

이동순 초대展

영혼을 향한 세레나데

혼탁한 영혼, 추한 영혼을- 맑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더 높은 예술적 가치를 되찾아야 한다. 그 곳엔 음악이 있고 미술이 있음이다. 글을 쓰고 읽음은 피폐해진 영혼을 다시금 건강한 영혼으로 회복시켜 주리라. 그리고, 잃어버린 영혼은- 우리에게 믿음이 있기에 영원한 안식을 꿈꾼다.

이동순 초대展

그림이란, 세상(외적 세계 혹은 내적 세계)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각을 화면 위에 회화적 언어로 일종의 글쓰기를 한 것이다. 작가의 내면에서 나오는 심적 이미지들은 색체, 선과 면 그리고 일상에서의 흔적이나 낙서, 기호 등을 통해 유형의 이미지로 드러난다. 이 이미지들은 오감을 통해 받아들인 세계의 모습을 표상하는 것이다.

이동순 초대展

오늘도 일기를 쓴다. 색으로 선으로 그리고 이미지로- 지나간 시간들만이 아니라 다가올 시간들마저도 기록한다. 그 곳에 그리워할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동순 초대展

이동순은 서라벌예술대학(현,중앙대 예대)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위스콘신 주립대학 연구교수, 플로리다 아틀란틱 주립대학 연구교수,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동순 초대展

23회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단체전을 치렀다.

이동순 초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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