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MBC ‘데릴남편 오작두’ 캡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MBC ‘데릴남편 오작두’ 박민지가 매서운 촉으로 김보미의 임신 사실을 제일 먼저 알아차렸다.


배우 박민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데릴남편 오작두’ 15회 분에서 시누이 방정미(김보미)의 태몽을 대신 꾸는 모습이 담겼다.


딸기 밭에 간 세미는 바구니를 들고 정신없이 딸기를 따고 있었다. 세미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딸기 하나를 베어먹으려 할 때 정미가 불쑥 나타나 양 볼이 터져 나가도록 딸기를 먹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세미가 “왜 그래요? 무서워요”라고 정미를 걱정했다.


이후 세미는 용민을 찾아가 자신이 꾼 꿈 얘기를 전하며 “태몽이 맞다면, 아가씨 건데..”라고 정미에 대한 의심을 싹을 키워나갔다. 이어 레스토랑에 나타난 정미를 유심히 지켜보던 세미는 커피맛과 물맛이 이상하다는 정미의 말에 더욱 불안함을 느꼈다.  


세미는 정미를 따로 데리고 나와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내가 임신에 대해 빠삭한 거, 인정하죠?”라고 물었다. 이어 세미는 자신을 의아하게 쳐다보는 정미에게 “커피 역하구! 물에서 냄새나구! 몸살기 있구! 다, 임신 초기 증상이라구요!”라고 알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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