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18 아신갤러리로 떠나는 예술여행이 오는 28일 개막된다. 양평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신갤러리와 함께하는 문화충전소로 고고”는 4월부터 10월까지 아신갤러리에서 기획전시와 함께 매주 주말 작가와 아트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아신갤러리 문화행사 “아신갤러리와 함께하는 문화충전소로 고고”의 개막일인 4월 28일은 기획전시 관람은 물론 작가와 함께하는 어반스케치와 아트체험, 아트프리마켓이 열리고 갤러리 앞 텃골 광장 상설무대에서는 특별공연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아신갤러리는 2013년 옛 아신 역사 자리를 그대로 보전하면서 갤러리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다. 기존 열차레일과 열차 2냥을 보존하면서 예술문화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이곳은 새마을호와 무궁화 열차의 외관을 공공미술 조형물로 승화시킨 작품공간이다. 갤러리 주변에는 다양한 양평아티스트들의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이곳 아신갤러리는 근처 중앙선 전철역 아신역에서 도보 5분정도에 위치하고 있고 갤러리 앞 텃골광장 아트기곡터널, 자전거길, 물소리길이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라이더와 도보여행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래서 지역주민에게는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로, 양평 관광객에게는 문화관광 장소로 사랑받기 충분한 곳이다.
오는 28일에 오픈하는 기획전 참여 작가는 강윤기, 박세라, 명달해, 최옥경, 조상희, 정아, 천경선이며 지역작가그룹 양평예술상회는 아트체험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날 프리마켓은 타로심리, 도자기, 수공예, 산들나무공예, 인테리어 소품, 민화동아리에서 참여한다. 한편 양평여성작가회는 미술소품판매, 벼룩시장 등으로 지역작가와 생활예술동아리 팀이 마켓진행을 한다.
아신갤러리 기획 양평디딤전 전시기간은 2018.4,28~5,30이며 28일 기획전 오프닝과 함께하는 축하 특별공연은 흥겨운 난타를 시작으로 버스킹 기타공연, 트롯페라, 하음 챔버콰이어, 세잔과 친구들, 섹소폰 연주가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