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최인순 부회장(황실 갤러리 관장)이 현재 밀라노에서 개최되고 있는 현지 ‘2018 법고창신전을 관람 후 자료를 보내왔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2년 당시 크로스포인트손혜원 대표와 문화부 한민호 과장이 한국공예의 세계화 산업화란 거창한 케치플레이를 걸고 이태리 밀라노에 진출한 법고창신전은 당시 엄청난 예산과 손 대표 개인 거래처의 후원을 받아 현지 참가 장인들에게 한복도 맞춰주고 선물도 나눠줬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장경춘, 황삼용, 오왕택 작가가 이태리 밀라노, 피렌체, 로마 등지의 미술관 박물관 등지를 견학하며 우리 공예가 유럽 등 선진국으로 나가려면 세계 만국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며 년 20명씩 5년 간 100명의 장인, 작가 작품과 출품자들의 동행을 필수로 정책적 기획의 야심 사업이었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그랬던 법고창신전이 올해 6년째, 본 목적은 퇴색되고 의미마저 모호해 져 자칫 전통과 현대의 상충된 싸움으로 까지 번질 수 있는 그야말로 위기 촉발 일보직전이라 할 수 있겠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서서히 막을 내릴 것 같은데, 그도 그럴 것이 우리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나아갈 기획자와 연출가가 없는 것 같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이 모든 것을 문체부의 책임이라고 말할 수밖에, 문화융성 문화계의 적폐청산으로...

2018 법고창신전 이태리에서 열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