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훈 . 제공 열음ENT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떠오르는 신예 이시훈이 대박 드라마마다 감초연기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소위 말하는 대박 드라마엔 이시훈이 등장한다. 이시훈은 드라마마다 색다른 옷으로 각기 다른 컬러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극배우 출신인 이시훈은 MBC ‘황금주머니’로 데뷔,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이시훈은 SBS ‘수상한 파트너’, SBS ‘리턴’에 출연하며 연기 잘하는 신인 배우라는 타이틀을 쥐게 됐다. 그의 필모엔 연극만 20편이 넘고, 영화 ‘해독제는 없다’, ‘희극지왕’, ‘불한당’ 등 다수의 영화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는 열연을 펼쳤다.


이시훈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또 다른 연기 색을 펼치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빼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연극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실력으로 배우의 길을 내딛고 있다.


이시훈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준희(정해인 분)의 얄미운 상사이자 직장동료인 박진용 팀장 역을 맡았다. 박팀장은 준희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준희와 진아(손예진 분)의 멜로의 부싯돌 역할을 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속 이시훈은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시훈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MRI실 스태프 선배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두 대박 드라마에서 이시훈은 전혀 다른 캐릭터로 드라마의 맛을 더하는 연기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이시훈은 “배우는 하얀 도화지라고 생각한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어떻게 그려주시느냐에 따라 배우의 연기가 달라진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얼굴로 기억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기력만큼이나 당찬 포부를 가진 매력적인 배우 이시훈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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