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52회 단종문화제를 알리는 재연행사가 419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 길에서 진행됐다.

제52회 단종문화제 재연행사

단종은 조선 6대 임금으로 휘는 홍우이며 145212살 어린나이로 왕위에 즉위하여 1454년 송현수의 딸을 왕비(정순왕후)로 맞이하고 1455년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상왕으로 물러난다.

14571024일 열일곱 꽃다운 나이로 승하하셨다. 단종의 시신은 동강에 버려졌으나 영월호장 엄흥도는 삼족멸문의 화를 무릅쓰고 시신을 거두어 엄씨들의 선산인 동을지산(현 장릉)에 매장했다.

이번 인사동길 단종문화제 재연행사는 매년 4월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고자 왕릉에 제향을 올리는 행사로 시작된 단종문화제를 알리기 위한 인사동길 행사이다.

단종국장 재현행사는 단종문화제에서만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