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진가전

[아트코리아방송 = 최미향 기자] 마포구 대흥로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2F 갤러리맥에서는 4월 21일(토)~ 4월 28일(토)까지 16인의 사진작가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사진가전이 열린다.

카메라와 함께 사진을 담는 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행복한 사진家"들이다. 그들이 함께 세 번째로 여는 이번 사진전은 2015년에 처음 만들어진 모임으로 2016년 3월, 2017년 3월, 그리고 2018년 4월, 모두 같은 장소에서 사진전을 진행한다.

여드레의 사진을 거는 그 시간보다 사진전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 매력 있는 사진전으로 소중한 동행들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고 사진을 고르고 밥과 술을 같이 하고 전시 작품을 만드는 그 과정이 더 행복한 사진전이라고 그들은 입을 모은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들에 특별한 주제는 없다. 그래서 사진전 제목도 "무제"이다. 하지만 사진전에 참여하는 16명의 구성원 각자의 마음으로 그동안 담아온 사진전을 그들은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