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7을 더욱 뜨겁게 달굴 파이터들의 추가대진이 공개됐다.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특히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매 경기 명승부를 만들어내는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ROAD FC(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ROAD TO A-SOL’에서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도 다수 출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공 ROAD FC

 

■ -72kg 계약체중 바오인창 VS 라파엘 피지에프

‘중국 라이트급의 희망’ 바오인창(24, XINDU MARTIAL ARTS CLUB)은 중국을 대표해 100만불 토너먼트 8강까지 진출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파이터다. 몽골 국립 게임 –75kg 챔피언, 마카오 국제 무에타이 –75kg 타이틀 등 수많은 복싱 및 무에타이 대회를 휩쓸 정도로 타격에 일가견이 있다. 라파엘 피지에프(25, TIGER MUAYTHAI) 역시 타격에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파이터다. 수많은 무에타이 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하며 39승 8패의 입식 전적을 기록하고 있고, 종합격투기에서도 5전 전승, 모두 1라운드에 피니쉬를 시켰다. ROAD FC에서도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을 상대로 화끈한 TKO승을 거둬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제공 ROAD FC

 

 

■ -72kg 계약체중 사사키 신지 VS 알버트 쳉

‘리벤지 매치’다.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출신’ 사사키 신지(38, BURST)는 ROAD FC 라이트급 타이틀전까지 치렀던 강자다. ‘챔피언’ 권아솔에게 아쉽게 패하며 타이틀을 놓쳤지만, 100만불 토너먼트 8강에 진출할 만큼 언제나 타이틀을 위협할 수 있는 실력자로 손꼽힌다. 알버트 쳉(33, EVOLUCAO THAI)은 타격과 그라운드가 모두 준수한 웰라운더다. ROAD FC에서 2연승 중 사사키 신지에게 패해 100만불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그는 중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복수를 꿈꾸고 있다.

 

제공 ROAD FC

 

■ 라이트급 기원빈 VS 티라윳 카오랏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타격가들이 만났다. ‘THE DANGER’ 기원빈(27, 팀파시)은 ROAD FC 센트럴리그가 배출한 스타다. 저돌적인 타격으로 기대를 모으며 100만불 토너먼트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현재 결승에 진출해있는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삭수린’ 티라윳 카오랏(29, TIGER MUAYTHAI)은 ROAD FC가 계약한 최초의 동남아시아 출신 파이터다. 무에타이의 본고장 태국에서 온 티라윳 카오랏은 모든 낙무아이들의 ‘꿈의 무대’인 라자담넌 챔피언 출신이다. 화려한 타격 콤비네이션을 앞세워 270승 48패 2무라는 엄청난 무에타이 전적을 쌓아올렸다.

 

제공 ROAD FC

 

 

■ -72kg 계약체중 바오시리구렁 VS 브루노 미란다

‘중국 산타 국가대표 출신’ 바오시리구렁(29, YUN NAN KUN LI BO JI JU LE BU)과 ‘브라질 타격 폭격기’ 브루노 미란다(28, TIGER MUAYTHAI)가 격돌한다. 바오시리구렁은 국가대표 출신답게 산타 특유의 킥을 활용해 경기를 펼친다. 제 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산타 –75kg 금메달을 따낸 실력자다. 타격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방어까지 준수해 완성형 파이터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루노 미란다는 라이트급 컨텐더 결정전까지 치른 ROAD FC 최고의 타격가 중 한 명이다. 100만불 토너먼트에서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다시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XIAOMI ROAD FC 047 2부 /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아오르꺼러 VS 김재훈]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마이티 모 VS 길버트 아이블]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제롬 르 밴너 VS 우라한]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 크리스 바넷 VS 알렉산드루 룬구]

 

[XIAOMI ROAD FC 047 1부 /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

[무제한급 그랑프리 리저브 매치 공한동 VS 후지타 카즈유키]

[-72kg 계약체중 바오인창 VS 라파엘 피지에프]

[-72kg 계약체중 사사키 신지 VS 알버트 쳉]

 

[라이트급 기원빈 VS 티라윳 카오랏]

[-72kg 계약체중 바오시리구렁 VS 브루노 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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