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411() 오전, 종로구 창신동 봉제역사관 이음피음에서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365패션쇼와 더불어 이음피움봉제역사관 개관식이 거행됐다.

이음피움 봉제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날 개관식에는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을 비롯한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과 봉제박물관 행사관계자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음피움 봉제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봉제 산업을 이끌어왔던 종로구 창신동은 봉제공장 밀집지역으로 봉제산업의 메카로 불려왔다. 그곳 창신동에 봉제역사관 이음피움이 문을 연 것이다.

이음피움 봉제박물관 개관식

지역의 특성을 살려 봉제역사관에는 기획전시, 봉제기념품 판매샵, 디지털 봉제 아카이브, 제작실험실 등 패션봉제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음피움 봉제박물관 개관식

또한 봉제종사자, 패션산업종사자,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봉제 산업의 부흥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음피움 봉제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진혜성 헤어디자이너와 축하객들

지하1~지상4층 연면적 499.12규모로, ‘이음피움이름은 이음’(잇다 : 두 끝을 맞대어 붙이다)피움’(피우다 : 꽃봉오리 따위가 벌어지다)에서 따온 말로, 실로 천과 천을 이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공정을 표현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가 함께 교류하는 공간을 표현했으며, 봉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 역사를 보여주는 봉제박물관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음피움 봉제박물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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