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광산. 제공 ROAD FC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금광산이 ROAD FC(로드FC)와 선수계약을 체결했다.

 

금광산은 영화 ‘범죄도시’, ‘럭키’, ‘아수라’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왔고, tv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서 형사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 명품 조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평소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과거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며 실제로 스피릿 MC 데뷔를 준비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접어야 했고, 현재는 ‘액션배우’라는 또 다른 꿈을 이뤘다.

 

금광산은 지난 4일, 스포츠서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재훈의 실력은 과대평가 됐다.”고 말하며 김재훈과 붙고 싶다고 도전장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김재훈 역시 SNS를 통해 “평소 팬이었는데 영광이다. 대회사에서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아오르꺼러 먼저 정리하고 붙어봐 드리겠다. 하지만 격투기는 헬스와는 다르다. 52연타 조심해라.”라며 도전을 받아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광산이 ROAD FC와 선수계약을 체결하며 실제로 김재훈과 맞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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