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커피엑스포'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18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8)'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B홀에서 개최됐다. 


7회를 맞이하는 '2018 서울커피엑스포'는 국내 최대 커피 박람회로 매년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 디저트, 차 음료, 커피머신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업계 종사자 및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선보인다.


 '2018 서울커피엑스포'의 올해의 주빈국은 최고급 커피 원두 생산국 중 하나인 중남미의 코스타리카로 현지에서 들여온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최고급 커피와 원두, 코스타리카의 커피 문화 등을 선보인다. 현지 생산자와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원두 납품에 대한 상담을 돕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18 서울커피엑스포'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카페 창업 관련 전시를 강화해 예비 점주들 모객에 나선다. 그동안 6번의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예비 카페 점주들의 관람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카페 창업컨설팅 라운지'에서는 카페 창업 전문가가 상주해 창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성공하는 카페 창업 전략과 카페 운영 방법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설비, 커피 머신 등 카페 운영 시 필요한 기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예비 점주들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를 소개하는 '도슨트'를 운영하며 카페 창업 관련 부스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는다.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 도입된 전시관도 눈에 띈다. 창업 2년 미만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특별관'에서는 약 10개사의 혁신적인 커피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커피업계 종사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여 업계 트렌드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매년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민트라벨' 전시관을 통해 참가사들의 론칭 예정인 커피,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신제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상반기 인기상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2018 서울커피엑스포'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2018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대회도 5일부터 대회를 시작해 6일에는 32강 예선전이 치러졌다. 아트코리아방송


이외에도 특별 스테이지에서는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가리는 '2018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대회가 5일 시작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지역대회 예선과 세계 여러 국가에서 온라인 예선에 도전한 1000여 명의 바리스타 중 예선전을 통과한 총 64명의 진출자들이 다양한 라떼아트를 시연하며 경합을 벌였다. 6일에는 32강 예선전이 치러졌고, 7일인 토요일에는 16강과 8강 토너먼트가 치러진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오전에 4강전과 오후 1시부터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진다. 


더불어 최신 음료 제품과 프리미엄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2018 드링크&디저트쇼'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2018 서울커피엑스포'의 관람은 5,6일은 비즈니스데이로 바이어 및 업계 종사자 위주로 진행되었고, 7일과 8일에는 퍼블릭 데이로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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