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조칠훈 기자]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예술적 플라워 공간 장식을 선보일 ‘세계 화예 작가 초청전 Flower Moments 2018’이 개최된다.

작년 처음 시작해 국내 화훼인과 관람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이 초청전은 올해도 세계 무대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화예작가 7명이 참가를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꽃,예술을 만나다 - 고양시 제공

2016년 유로파컵 우승자인 토마스 메조피( 헝가리), 2016 일본 국제 플라워 쇼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알렉스 세구라 아라나(스페인), 2011-2012년 호주컵 우승자 마크 팜플링, 2010년 독일컵 우승자 토마스 그뢸뷰,  2010년 벨기에 챔피언쉽 우승자 스테판 반 베를로가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인터플로라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박유천 작가가 참가하고, 마카오의 신디 차오는 전년도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꽃, 예술을 만나다 - 안내물

 

참여 작가들은 각 24㎡의 공간을 연출하게 되며, 세계 화훼장식분야 월드컵 심사위원(International Florist Organisation)과 저명 화훼 인사의 심사를 통해 1위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관람객의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상도 선발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과 28일에는 현장에서 직접 데먼스트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 플로리스트의 시연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특히 미래의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예비 화훼인 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예매권은 4월 25일까지 네이버, 고양시 주민센터 등에서 현장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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