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 아이블. 제공 ROAD FC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18 ROAD FC(로드FC) 무제한급 그랑프리의 7번째 퍼즐이 맞춰졌다. 바로  ‘원조 악동’ 길버트 아이블(MIKE's GYM)이 출격한다.

 

5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7에서 펼쳐질 이번 그랑프리에는 전세계 최고의 헤비급 스타들이 하나, 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오르꺼러, 알렉산드루 룬구, 마이티 모 등이 출전 소식을 먼저 전했고, 길버트 아이블이 7번째로 합류했다. 

 

PRIDE와 RINGS, UFC 등 종합격투기 무대와 K-1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길버트 아이블은 타고난 타격센스를 바탕으로 화끈한 타격전을 펼친다. 게리 굿리지, 반더레이 실바, 조쉬 바넷, 주니어 도스 산토스 등 쟁쟁한 스타들과 맞대결을 펼쳤고, 타격력만큼 불같은 성격 때문에 ‘악동’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판정에 불만을 갖고 심판을 폭행하는가 하면 커리어 중 기록한 반칙패만 4번이나 된다.

 

2012년 3월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길버트 아이블은 2016년 11월, 약 4년 8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1라운드 1분 만에 TKO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통산 성적은 39승 16패 1무 1N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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