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김없이 진행되는 이승환의 ‘차카게살자’ 콘서트가 올 10월 11일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이승환은 2001년부터 매년 차카게살자 콘서트를 통해 물심양면 소아암 어린이를 후원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금번 차카게살자 공연의 수익금 또한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된다.

매년 ‘차카게살자’에서는 드레스 코드가 정해지는데, 이번 드레스 코드는 일명 ‘샬랄라’다. 특별한 디자인 또는 색상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각자 생각하는 예쁜 옷을 입으면 된다. 특히 게스트로는 이승환과 같은 소속사인 윤상, 전은진이 나설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승환이 ‘차카게살자 기금’으로 2013년까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한 금액은 약 5억 2천만 원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아암센터 설립기금 전달 외 소아암 어린이 완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또한 이승환 팬들의 정기후원 참여, 헌혈증 기부 등으로 ‘차카게살자 기금’은 매년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국장은 “14년 동안 나눔과 홍보대사 활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진정한 영웅이 되어 준 이승환 씨께 감사드린다.” 며 “차카게살자 콘서트를 통해 참여가수와 관객 모두가 샤랄라한 예쁜 나눔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자선공연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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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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