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진예술가협회(회장 이철집)는 11월7일부터 7일간 서울 충무로 갤러리 이룸에서 제 60회 회원 전을 개최 한다.


이번 회원전은 전시 횟수가 갖는 상징과 같이 한국의 사진 역사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1945년 사진가 이해선 선생에 의해 설립된 대한사협은 하나의 단체로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이어오면서 많은 사진 인을 배출하였으며 설립 목적인 순수사진을 통한 창작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한사협은 이번 회원 전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넘어 현대 사진이 요구하는 시각 언어의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서울 본회 44작품 및 지회 9작품 등 53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연작사진 단독사진 포토에세이 등 3개 분야별로 전시되며, 특히 포토에세이는 17 작품이 빔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된다.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순수한 창작 열의를 사진가들과 함께 나누고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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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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