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불황이 길어지자 전통적 강세지역인 분당, 압구정 등이 지고 판교나 반포 등으로 ‘부촌지도’가 이동하고 있다.

‘천당 밑 분당’이라 불리며 자산가들에게 큰 인기 지역이었던 분당신도시는 바닥을 모른채 가격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분당신도시 아래에 위치해 강남 대체 신도시로 분양 당시부터 큰 인기를 모았던 판교는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가 시세 자료에 분석해 본 결과 분당신도시의 대표 부촌 아파트로 꼽히는 정자동 ‘파크뷰’는 전용182㎡의 경우 지난 2007년 1월 최고가 26억6000만원에에서 올 2월 일반평균가 기준 16억5000만원으로 무려 32%가 하락했다.

반면 판교신도시는 웃돈이 붙었다. 지난해 7월 입주한 ‘백현마을1단지’ 전용 266㎡의 경우 현재 매매가가 37억5000만원을 호가해 분양가 22억2625만원에서 무려 15억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되기도 했다.

분당은 지고, 판교신도시가 뜨면서 인근에 위치한 용인지역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한 용인 죽전과 동백지구 등이 용인의 부촌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판교와 광교신도시 분양과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용인의 부촌이 이들 지역과 인접한 용인 신봉동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

용인 죽전동의 ‘꽃메마을현대홈타운4-2’ 전용 84㎡는 현재 3억6500만원으로 지난 2007년5월 최고가 5억6500만원 대비 무려 33.2%가 하락했다, 하지만 2년 전에 입주한 신봉택지개발지구 ‘수지 신봉센트레빌’은 전용84㎡의 분양가가 4억1000만원대였으나 현재 4억4000만원 수준이다.

특히, 용인 신봉동은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하면서 더블 신도시 효과를 누릴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또 지난2009년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16년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에 따라 강남 접근성이 더 좋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오기 전에도 수도권 인기 주거지이자 ‘투자 1번지’로 꼽혔던 지역으로, 신봉센트레빌5, 6블럭(www.동부센트레빌.com), 동일하이빌, 현대힐스테이트1, 2, 3차, 성복자이1, 2차, 성복수지자이2차 등의 중대형단지들이 모여있는 전통적인 용인 부촌지역이다.

향후.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현재 수지구를 지나는 지하철역이 없는 만큼 새로운 교통망의 개통 여파가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뚫리면 성복역에서 강남역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도 있다.

특히, 수지구의 중대형 아파트중에서 분양율이 가장좋은 단지는 신봉동동부센트레빌 5, 6블럭이다. 신봉센트레빌 5, 6블럭은 최대 30% 할인분양 이후 강남, 판교의 전세가격으로 분양이 가능하면서도, 고급스런 마감재와 평면구조,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시설등 특화된 조경시설에 광교산조망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힐링아파트로 여겨지고 있다.

신봉센트레빌 분양담당(www.동부센트레빌.com 031-788-2860) 남궁 수 팀장은 “마감재, 평면, 커뮤니티 시설 등 수지 아파트 중 가장 우수하면서도 초기 분양가가 가장 저렴했고, 녹지율 40%에 전 세대에서 광교산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교산 조망권이 가장 우수한 단지이다. 특히, 수지아파트 최초의 특화시설인 총 2개의 어린이 물놀이터와 사우나시설은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도 부러움을 사는 시설이다”며 단지의 장점을 설명했다.

용인 신봉동 5, 6블록 ‘수지 신봉센트레빌’은 지하 3층~지상 17층, 16개동, 전용 84~149㎡ 총 940가구로 구성됐으며 현재 전용149㎡(공급175㎡)를 최대 30% 이상 할인하여 5억~6억초반대에 분양이 가능하다. 현재 마감임박으로 잔여세대는 샘플하우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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