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여러 광장’을 소재로 한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라 플라스(La Place) 핸드백 컬렉션에서는 시크한 매력을 가진 방돔 백을 새롭게 선보인다. 파리의 역사, 문화, 건축미를 대표하는 방돔 광장에서 영감을 받은 방돔 백은 사면의 광장 안에 클래식한 예술미와 현대적 아름다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방돔 광장의 특징을 절묘하게 반영하고 있다.


천연 누벅과 블레인(Blanes) 가죽을 메인 소재로 한 방돔 백은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양쪽 옆면은 접었다 펼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감을 자랑하며 상단의 플랩은 가방의 여밈 역할뿐 아니라 전체적인 디자인에 절제된 라인을 부여하는 효과를 낸다.

옆면 전체를 촘촘한 골드 스터드로 장식하거나 가죽 또는 스웨이드 프린지가 들어간 스타일, 전면을 이그조틱 레더나 블랙 하이글로스 삼각 스터드로 디자인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레드, 화이트, 블랙의 세 가지 컬러가 조합된 스타일도 선택 가능하다.

캐롤리나 헤레라 관계자는 “방돔 백은 파리 여성들의 시크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지만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한 곳인 방돔 광장에서도 큰 영감을 받았다. 방돔 백에 사용된 골드 스터드는 파리의 야경을 떠올리게 한다. 뭐니뭐니해도 파리는 빛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파리의 여성들은 저만큼이나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 같다. 방돔 백은 바로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무심한 듯 시크하면서도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가진 방돔 백은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팬들을 또 한번 유혹할 아이템이 될 것이다. 핸들 디자인은 광장의 기념탑을 둘러싸고 있는 아케이드를 상징하며 특유의 수평적 구조는 방돔 광장 하면 연상되는 고유한 건물들을 떠올리게 한다.

17세기 초부터 전 세계 디자이너 브랜드의 영원한 주제였던 파리지앵의 우아한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FW 컬렉션 방돔 백은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와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캐롤리나 헤레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과 품격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1981년에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시작된 이후,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과 액세서리, 브라이덜 컬렉션 및 향수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선보여 왔다. 현재 오트쿠튀르 컬렉션인 캐롤리나 헤레라 뉴욕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CH 캐롤리나 헤레라, 그리고 캐롤리나 헤레라 향수 등이 전개되고 있다.

또 하나의 브랜드인 CH 캐롤리나 헤레라는 지난 2001년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 고유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및 액세서리 라인이 포함되어 있다. 유럽, 아시아, 미국, 라틴 아메리카, 중동 등 세계적으로 125개 이상의 단독 매장과 200개 이상의 입점 매장을 보유, 전 세계로 그 영향력을 넓혀왔다.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모든 컬렉션과 제품에서 영원한 스타일 아이콘인 캐롤리나 헤레라 특유의 무심한 우아함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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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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