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최윤영 기자] 2018년 3월 21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헤라 서울 패션위크 3월 21일 행사로 박환성 디자이너, ‘D-ANTIDOTE’ 컬렉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환성 디자이너, ‘D-ANTIDOTE’ 컬렉션(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Brand Concept

브랜드 영문명의 의미 그대로, 패스트 패션과 럭셔리 패션으로 크게 양분화 되어진 기존 패션시장에서 어느 한쪽에 지나치게 중독되어 있거나, 각 마켓이 지닌 치명적 단점으로 인해 고민하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최적의 해결수단 (The Antidote)을 목표로 출발하였다.

 

박환성 디자이너, ‘D-ANTIDOTE’ 컬렉션(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가 오랜 시절 경험한 런던과 현재 베이스를 두고 있는 서울, 두 도시 고유의 캐릭터의 접점을 찾아, 이를 디자인에 투영하고자 하는 디자인 철학을 내포하고 있는, "SEOULONDON"이라는 슬로건을 이용하여 고유의 브랜드 캐릭터를 확립하고, 세대와 젠더를 초월하는 보편적 공감대를 모티브로 삼아 좀 더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하고 남성복 기반임에도 여성에게 어필 가능한 젠더플루이드 컨셉의 유니섹스 웨어를 지향합니다.

 

박환성 디자이너, ‘D-ANTIDOTE’ 컬렉션(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2018FW

"2018F/W 시즌 디앤티도트가 잡은 테마는 90년대 회귀 시리즈의 2탄으로, 90년대 초중반 영국의 올드스쿨 힙합 아티스트인 ‘런던 포시 (LONDON POSSE)’와 동시대 한국의 아티스트인 현진영의 베스트송, '흐린 기억속의 그대' 에서 영감을 얻어 출반한 90년대 올드스쿨 패션이다.  그들의 패션을 비롯한 90년대 올드스쿨 힙합패션 및 당대의 시대사조를 디앤티도트만의 고유한 시각으로 재해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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