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 제 24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리빙 트렌드 세미나'가 3월 7일, 8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올해 리빙 트렌드 세미나는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잇다! 커넥티드 홈 Connected Home'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리빙 & 디자인 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의 통찰을 통해 최신 리빙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7일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건축가, 리빙 브랜드 CEO 등 해외 연사들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디자인 방향에 대해 논한다. 8일에는 건축, 커뮤니케이션,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국내 사례들을 통해 달라지는 주거공간과 그 의미들을 짚어본다.

첫째 날에는 대표적인 해외 연사로 스페인의 디자인 거장으로 불리는 아욘 스튜디오의 대표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참여한다. 이미지를 활용해 창작 활동의 영감을 얻는 방법과 작품 창조 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일본의 인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의 CEO 나가오카 겐메이(Nagaoka Kenmei)가 디자이너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디자인 데이를 맞아, 이탈리아 디자인 아이콘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마리오 피아자(Mario Piazza), 유명 카페트 브랜드 씨씨타피스(CC Tapis)의 CEO 파브리지오 칸토니(Fabrizio Cantoni), 알바 알토 재단 큐레이터 겸 건축가 요나스 말름베르그(Jonas Malmberg)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튿날에는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이 강연을 맡는다. 세계적인 도시들의 태생과 역사, 도시공간에 숨어있는 인문학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하이라이트 기획전인 디자이너스 초이스에 참여한 건축사사무소 S.A.A.I(사이)의 공동 대표 이진오가 사회적 공유 공간 '어쩌다가게'의 탄생 배경과 이번 행사의 전시 콘셉트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의 저자 강정수와 LG 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가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리빙 트렌드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3월 6일까지 사전 등록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세션 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로,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잇다! 커넥티드 홈 Connected Home'을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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