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4,500명의 통역 봉사자들이 뭉쳤다.

언어통역 자원봉사기관 bbb 코리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외국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3월 두 달 간을 언어소통 해결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통역봉사에 나선다.

제공 bbb 코리아

올림픽 기간 중 bbb 코리아 소속 통역 봉사자 4,500명은 24시간 전화 통역 지원을 위해 대기한다. 인천국제공항에는 통역 직통 전화 핫라인이 구축돼 빠르게 연결되며,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전역 및 선수촌 빌리지에는 봉사인력 52명(동계올림픽 44명, 패럴림픽 8명)을 파견ㆍ배치한다. 

bbb 통역은 휴대전화로 ‘bbb 통역’ 앱을 다운받아 해당언어 통역 메뉴를 선택하거나, bbb 대표번호(1588-5644)로 이용하면 된다. 현재 bbb 코리아 통역 서비스는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웨덴어 등 동계스포츠 강국을 포함한 19개 언어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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