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봉쁘앙(Bonpoint)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지난 1월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브랑카스 호텔(Brancas Hotel)에서 2018 FW 컬렉션 쇼를 진행했다.

봉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틴 이나모라토가 지휘를 맡은 이번 컬렉션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아티스트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2018 FW 컬렉션은 학교 옷장의 추억과 미국 화가 엘리자베스 페이튼(Elizabeth Peyton)의 작품,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작품 아르젠티나 고지대와 경마 야유회, 우아하고 즐거운 락 음악의 리듬을 담아낸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사진 봉쁘앙(Bonpoint)

특히 자연과 작품에서 풀어낸 헤이즐넛, 크림 화이트, 터키석, 골드, 실버 등 경쾌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다채로운 색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애니멀 프린트, 캐시미어, 벨벳, 자카드, 울 알파카 등 계절에 어울리는 요소를 활용해 봉쁘앙만의 로맨틱함과 판타지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한편 봉쁘앙의 2018 FW 컬렉션 쇼에는 영화배우 레이크 벨(Lake Bell)과 뉴욕타임즈에서 발행하는 잡지 스타일 매거진 편집장 스테파노 톤치(Stefano Tonchi), 유명 해외 패션 블로거 샬롯 그로에네벨드(Charlotte Groeneveld Van Haren)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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