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개관기념 018-19 세종시즌 발표

[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재완 기자 = 1월 15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관 40주년 및 2018-19 세종시즌을 소개했다.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 아트코리아방송

 

연간 26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1년간 56개 공연·전시 총 517회에 달하는 성찬 차려 관객을 맡을 준비를 하고 있다. 다양하고 특별한 공연으로 연중 프로그램화, 세계를 이끄는 명품 아티스트의 클래식 빅 콘서트, 연극 · 뮤지컬 작품 강화해 프로그램의 대중성 확보, 새로 개관하는 세종S씨어터의 실험적 무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인프라 구축, 한국 현대미술과 해외 명화를 고루 만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40주년 개관기념 018-19 세종시즌 발표 아트코리아방송

 

혜택은 키우고 편리함은 더한 2018-19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을 1월 18일부터 판매한다. 관객 취향대로 고르는‘내 맘대로 패키지' (빅BIG 패키지, 미니MINI 패키지), 연령,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별 특징에 맞게 구성한 ‘테마 패키지’ (키즈, 베스트 오브 베스트, 시크릿, 토요 마스터, 세종 마티네), 단체별 엄선한 1년간 레퍼토리를 모은 ‘예술단 모아보기 패키지’

세종문화회관 40주년 개관기념 018-19 세종시즌 발표 아트코리아방송

 

우선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9개의 서울시예술단의 주요 공연과 함께 서울뮤직위크로 꾸며지는 야외축제와 전시 등 세종문화회관 내·외 전 공간에서 개관 40주년 기념 페스티벌 <세종 아트 페스타>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40주년 개관기념 018-19 세종시즌 발표 아트코리아방송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서울시오페라단이 함께하는 <그랜드 오페라 갈라 (5.12~13 대극장)>, 제임스전이 안무를 맡은 서울시무용단의 창작 무용극 <카르멘 (5.9~10, 대극장)>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세종 포에버 (5.11~12, 체임버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세종음악기행 (5.15, 대극장)> 등이 공연된다.

세종문화회관 40주년 개관기념 018-19 세종시즌 발표 아트코리아방송

 

야외무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월드뮤직 페스티벌 <세종페스티벌☓서울뮤직위크(5.11~13)>이 개최된다. 또한 개관 4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으로 마련된 <뮤직 오브 앤드류 로이드 웨버 - 더 콘서트(5.3~6, 대극장)>, <디즈니 인 콘서트(5.19~20, 대극장)>, 제레미 필셀(Jeremy Filsell)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9.1, 대극장)>,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라 바야데르 (11.1~4, 대극장)>도 공연되어 연중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세종문화회관 40주년 개관기념 018-19 세종시즌 발표 아트코리아방송

 

명품 아티스트의 클래식 빅 콘서트도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채운다. 5월에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트 알라냐(Roberto Alagna)가 함께하는 <디바 & 디보(Diva & Divo) 콘서트 (5.31, 대극장)>가 무대에 오르고, 11월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카리스마 넘치는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에프(Valery Gergiev)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협연하는 <게르기예프 &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1.22 대극장)>이 관객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 40주년 개관기념 018-19 세종시즌 발표 아트코리아방송

 

서울시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오페라 <투란도트 (4.26~29, 대극장)>에서는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한윤석과 박지응이 칼라프 역을 맡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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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즌은 연극·뮤지컬 레퍼토리를 보강해 보다 프로그램의 대중성을 확보하도록 구성했다. 우선 서울시극단은 2017년 연극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창작극 <옥상밭 고추는 왜 (4.12~22, M씨어터)>가 앙코르 무대로 돌아왔으며, 하반기에는 김은성 작가와 부새롬 연출 콤비가 기대되는 창작극 <그 개(10.05~21, M씨어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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