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마치 인간처럼 무엇인가 사고(思考)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동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과거 광고사진 작가로 명성을 떨친 영국 출신의 사진 작가 팀 플래치가 최근 언론을 통해 새 작품들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원숭이와 판다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미묘하게 드러냈다. 특히 그의 작품 속에서의 동물들은 마치 무엇인가 생각하는 듯한 의인화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플래치는 “관람객들은 사진 속에서 동물들의 제스처와 바디랭귀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물이 표현하는 인간같은 감정을 사진 속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마치 모델처럼 눈빛과 포즈로 승부하는 경이롭고 세련된 팀 플래치의 사진 속 동물들. 도대체 어떻게 이런 포즈를 취하게 할 수 있었을까?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Tim Flach의 사진을 구경하다 기상천외한 작품을 보았다.

순간, 잭 스패로우 선장의 모자가 떠올랐다. 그 다음엔 머리스타일을 유심히 보았는데, 마치 키세스 초콜릿을 붙여놓은 것처럼 앙증맞았다. 그리고는 면도한 뒤통수에 이구아나가 배를 깔고 숨을 쉬면 대체 어떤 느낌일까?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경이로운 동물 사진작가, 팀 플래치

[출처] 경이로운 동물 사진 작가, 팀 플래치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