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의 생태복원을 넘어 가드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3년 “월드컵공원 그곳이 가든문화의 시작이다”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 그곳이 가든문화의 시작이다”는 시민(자원봉사)과 기업(공원돌보미)의 협력을 통한 가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스스로 공원 속에서 식물을 쉽게 심고 가꾸는데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아가 가드닝탐험대가 공원의 가드닝 공간 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원에서 교육과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든문화 정착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기간은 10월 15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3주 과정(매주 화, 목 13:30~16:60, 6회 강의)이며, 이춘희 소장의 ‘공원 가드닝에 대한 새로운 문화적 이해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식물원, 수목원 경력 2~10년 이상의 전문 가드너와 석·박사급 담당직원이 각 소공원별로 가드닝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10월 4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장소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1층 다목적영상실이며 투어는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이다.

이춘희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는 “금번 가드닝탐험대 프로그램은 식물, 조경, 정원 및 공원을 쉽게 알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에 의해 공원 내에서 가드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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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 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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