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식, 경남 무형문화재 제44호 함양방짜유기 기능보유자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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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유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분야의 종목으로 이점식씨는 사단법인 한국공예예술가협회회원으로 서경남 무형문화재 징장 이용구님의 장남으로서 오부자 공방의 맏이다.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우선 오부자의 화합과 지난 과거의 불협화음을 해소 시킬 수 있는 계기라고 본다.

80줄에 들어서신 이용구님은 자녀까지 문화재가 지정되었으니 얼마나 좋을까?

형제간의 화합..

곧 대한민국 방짜문화의 선봉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본다.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 방짜유기선정 때 유기장 보유자 인정조사 시 숯불 사용을 배제하고 석탄원료와 전기를 사용하였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제기하면서까지 울분을 토했던 이점식, 이번의 결정은 인간승리라고 봅니다.

이점식씨가 말했다.

‘인정 사실을 알려주며 오부자공방의 전통을 되살리고 형제들 중 맏이로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화합하겠다.’고...

‘그것이 곧 부모님에 대한 마지막 효도다.’ 라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