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엑소(EXO)의 멤버 레이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통 큰’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고 따뜻한 마음으로 유명한 레이의 이름으로 팬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책걸상을 선물하기로 한 것.

팬페이지 MUST PLAN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은 레이군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참여 하는 것이 뜻 깊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아프리카의 아이들도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레이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덕분에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 역시 꿈을 향해가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UST PLAN이 참여하게 된 나눔은 국내NGO 월드쉐어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책걸상 지원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탄자니아 국공립 학교의 교육자재 부족과 그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으로 인해 가난으로 내몰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책걸상을 지원해 줌으로써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내용이다.

월드쉐어는 국내 NGO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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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 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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