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학생 평창올림픽 예술문화 홍보위원 위촉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 이하 ‘한국예총’)는 지난 12월 19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울 목동)에서 하철경 회장과 전국 대학교에서 선발된 주한 유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예술문화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G-50 프렌즈로 활동하게 된 한국예총 예술문화 홍보위원 위촉식이 지난 12월 19일 개최되었다.

이 날 위촉된 홍보위원은‘G-50 K-ARTIST FESTA’특별프로그램인 ‘G-50 프렌즈’로 활동하게 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과 한국의 예술문화를 알리게 된다.

‘G-50 프렌즈’는 문화체험과 G–50 K-ARTIST FESTA 축제 참가, 평창올림픽조직위의 한국 알리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전문적 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22일(금)에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을 방문하여 동계올림픽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G-50 프렌즈 활동에 앞서 주한 유학생 30명이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최향연 양은(중국, 여) “평소 한국 드라마와 뮤지컬에 관심이 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 체험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 세계 16개국 유학생으로 구성된‘G-50 프렌즈’는 각 대학의 추천과 한국예총의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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