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나인(SPACE 9)에서는 2017. 12. 22 ~ 2018. 01. 04까지 김성용, 김지원, 박형근, 박형렬, 배진희, 이건영, 이원철, 임안나, 전시작가 김성용, 김지원, 박형근, 박형렬, 배진희, 이건영, 이원철, 임안나 작가의 사진을 위한 사진전 ; Post-Photoville 2017 이 전시된다.

사진을 위한 사진전 ; Post-Photoville 20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뉴욕 브루클린 덤보 지역(Brooklyn Bridge Park and DUMBO, New York)에서 열린 포토빌 2017 (Photoville2017)의 부스44의 전시를 재현한다. 올해 9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2주에 걸쳐 열린 제6회 포토빌 2017은 더 많은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을 위한 사진전 ; Post-Photoville 2017

2016년 포토빌에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 사진 전시 부스인 센세이션 포토그라피는 뉴욕타임즈(인터넷판)에 프리뷰와 더불어 리뷰되면서 올해에도 현지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한 부수 중에 하나로 뽑혔다. 포토빌은 뉴욕 브룩클린 덤보에 컨테이너로 마을 형태의 전시장을 만든 오픈형 사진 축제이다.

사진을 위한 사진전 ; Post-Photoville 2017

프로와 아마추어, 국적과 관계없이 참여하여 사진을 전시하고 사진을 이해하며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사진 전시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의 센세이션 포토그라피는 기억 발전소와의 협업을 통해 아카이브와 컨템포러리 두 개의 컨테이너로 나누어 한국사진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였다. 이는 두 개의 부스를 연결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시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전시는 컨템포러리 부스에서 진행한 전시만 재현하지만 뉴욕의 전시를 다시 한 번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사진을 위한 사진전 ; Post-Photoville 2017

포토빌 소개

포토빌은 뉴욕시에서 가장 큰 연간 사진이벤트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이 모여드는 사진 이벤트 중 하나이다. DUMBO의 상징적인 브룩클린 브릿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브룩클린 브릿지 플라자에 리사이클링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모듈식 전시장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물리적 플랫폼을 만들어 세계의 사진 커뮤니티의 교차점으로써 다양한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 포토빌은 90,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했다.

사진을 위한 사진전 ; Post-Photoville 2017

Instagram, The New York Times, TIME Magazine, National Geographic, The Pulitzer Center, Magnum Foundation과 같은 80개 이상의 큐레이터와 협력하여 매년 400명이 넘는 비주얼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한다.

야외 비어가든에서 열리는 70개 이상의 전시회, 35번의 협상 및 워크샵, 4회의 야간 행사가 모두 무료입장(5달러 선택적 도네이션)이며, 다양한 곳에서 온 방문객에게 생각을 자극하고 도전적이며 뛰어난 사진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일주일에서 2주로 기간이 길어지면서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참여 프로그램을 확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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