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는 12. 20(수) ~12. 25(월)까지 '2017 제 7회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이 전시된다.

서양화부문별 대상_유승민作_identity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 지금 여러 작가가 끝없는 각고의 노력과 애정 있는 열의로 준비한 공모전이기에 그 의의가 크다고 봅니다.

종합대상_강정윤作_공(空) 마음 길을 따라...

특히, 이번 미술대전은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시대적 상황이 잘 표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서양화부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_최영숙作_산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협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다낭 그리고 중국, 파리, 비엔나에서 초대전을 개최하였으며, 올해 초 마닐라 카가얀데오로시에서 전시를 갖는데 이어 지난 7월에 현대여성미술대전을 성황리 잘 치르고, 이어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으로, 현대조형미술대전은 여러 작가님들의 애정 있는 관심과 열정으로 항상 살아있는 유기체로 변화·발전하는 시대적 산물로 표현된 작품으로, 대중매체 속에서 획일화되어 지친 사람들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표출되는 교류의 장으로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서양화부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_노영삼作_추곡

이는 본 협회가 숙원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러한 열정 있는 신진작가들을 등용하는 디딤돌 역할을 다할 것이며 또한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으로 그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일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서양화부문 대회장상 박유경作 빛 민화부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상 정미혜作 그곳을 그리다

한 시대의 현대미술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데는 작가의 창작활동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미술의 사회, 제도적인 측면으로, 이러한 문화교류를 통해 새로운 예술을 수용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진부문 대회장상_박은제作_천년의 흐름

또한 순수미술, 공예, 서예, 문인화, 전통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통해서 종합미술대전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며, 항상 시대적 상황에 깨어있는 작가의식으로 현시대 미술로써 함께 가치관을 공유해 나아가고자 하는 소통하는 자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대표 김 홍 주

공예부문별 대상_이미향作_푸른바다호
공예부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_서기숙作_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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