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제공 ROAD FC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종합격투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특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MBC 격투 예능 프로그램인 '겁 없는 녀석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특은 '겁 없는 녀석들'에서 도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멘토로 맹활약하고 있는데 멘토로서 보는 관전포인트로 " 한회, 한회 1분 1초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을 꼽았다. "예전 복싱은 모여서 손에 땀을 쥐고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보는 것들이 약해졌다. 겁 없는 녀석들은 어르신들에게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 친구들에게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특은 윤형빈이 슈퍼주니어 멤버 중 '겁 없는 녀석들'에 나왔으면 하는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 신동을 지명하며 아오르꺼러와 무제한급을 매치하면 재미있을 것" 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특은 " 겁 없는 녀석들이 금요일 밤 12시 45분이라는 시청률 사각지대에서 시청률 2%을 기록 중인데 만약 4%가 넘으면 윤형빈이 한것처럼 케이지 위에 올라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한번즘 격투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MBC 격투 예능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에 방송되며, 최종 우승한 1인은 정식으로 ROAD FC에 데뷔할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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