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 문화탐방 제3탄

그곳엔 일본 전역의 전통적 공예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다.

옻칠 마끼에, 금속 조각, 섬유 그림, 붓 만들기, 대형 활 만들기 등등 시연 코너도 군데군데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다. 전시장 외곽엔 화지뜨기, 나무통 만들기, 구슬공예 등 우리네와 비슷한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일본에서 백년 넘은 공예는 전통 공예라 하여 장인에게 인간국보란 칭호를 부여하며 문무성에서 관할하며 그 이후 것은 전통적 공예라 하여 기능사 자격과 함께 통상 산업부에서 관리를 하는데 우리나라와 크게 다른 것은 나무통, 백골, 칠보, 인형, 구슬공예, 유리공예 등등 우리네에겐 지정하지 않은 분야도 철저하게 지정 보존한다는 점입니다.

전국에 182개 처에서 각기 다른 공예품들을 보존, 전승하고 있는 걸 보면 분명 우리보다 몇 걸음 앞서있는 것은 틀림없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