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한정석 기자] 2017년 10월 14일(토) 왕실 축제가 양주시 회암사 길 11 회암사지 박물관 내 회암사지에서 열렸다. 태조 이성계가 왕실사찰 회암사에 행차하는 어가 행렬이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인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태조 이성계의 힐링캠프’를 부제로 제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를 열렸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이날 오전 10시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 재현으로 어가 행렬이 덕정역에서 회암사지 까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어가 행렬의 태조 이성계 역에는 탤런트 이원종 씨가 맡았고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 목사에 역에는 이성호 양주 시장과 무학대사 역에는 회암사 주지 혜성 스님 등이 역사 속의 분야 역을 맡았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왕실축제 행사에 양주시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와 전통무예 시연, 역사 골든벨 등과 함께 왕실태교, 쉼 체험 등 힐링체험, 궁중음식, 다도, 환복소 등 왕실생활 체험, 활쏘기, 말타기 등 왕의 활동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를 시행했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왕실 축제 행사에 양주시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와 전통무예 시연, 역사 골든벨 등과 함께 왕실 태교, 쉼 체험 등 힐링 체험, 궁중음식, 다도 등 왕실 생활 체험, 활 쏘기, 말타기 등 왕의 활동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양주 별산대 놀이, 소놀이 굿, 상여와 회다지소리, 농악, 들노래 등 양주 무형문화재 합동 공연, 경기도립국악단의 관현악, 해금, 공연,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전통창작무용극 ‘태조 이성계’, 경기소리보존회 양주시 지부의 검무, 화관무 공연, 극단 전통연희극 ‘임꺽정은 살아있다!’ 등도 펼쳐진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 사적 제128호로 지정되고 1997년부터 20여년간 발굴조사를 시작해 지난해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전면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각광을 받는 유적지이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회암사지에서 조선 왕실의 고급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왕실도자와 기와, 왕실을 상징하는 문양과 명문 등의 유물이 출토됐고 최근 고려 궁궐과의 유사성과 함께 세계 최대의 온돌 유적 등이 부각되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어가행렬은 이곳 주공아파트까지 행궁을 마치 뒤 회암사지로 이동하여 회암사지 박물관 앞에서 다시 잔디광장 특설무대까지 다시 재연된다.

14일(토) 오전 10시 덕정역 출발로 양주시 '제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 가 열려 태조 이성계의 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 방문 행차를 앞두고  거리 시가행진 재현 후 어가행렬이 회암사지에서 다시 재현된다.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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