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예예술가협회 회장 및 아트코리아방송 논설국장
[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칼럼니스트] 2017년 10월 1일 12시 성남시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 한지, 지승공예가 홍연화 공방 겸 전시 교육장을 들렸다.

 

성남시 제1호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홍연화 명장은 한지공예 및 지승공예가로 널리 알려진 것은 제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사단법인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에 제자 여러 명을 회원으로 가입시킬 정도로 위계질서가 뚜렷함은 대내외에 공언할 정도이며 올봄부터 개강한 재.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시행한 청와대 앞 사랑채 공예교육에서도 가장 많은 교육생을 수료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한지, 지승공예가 홍연화 공방 탐방

지승이란 한지 즉 옛 고서를 좁게 찢어 비비꼬아 그것으로 요강이나 촛대 등 갓집 같은 옛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기능에서 탄생되는 공예품을 말함인데 본인이 홍연화 명인을 알게 되면서 좀 더 차원이 다른 지승공예를 보게 된 것은 테이블, 소반, 반닫이 등 소형공예품과 가구의 전면 즉 외벽에 지승 깃 법을 응용한다거나 화살통, 핸드백, 의자 같은 최신형 기물에 응용하는 것을 보면서 예술장르로의 방향을 잡은 건 매우 독특한 그만의 예지력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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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은 우리말로 노역개라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충남지방에선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전승, 전수하고 있으며 작년엔 한지의 고장 전북지방에서도 지승을 문화재로 지정했으나 경기도에선 아직 미지정 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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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화씨로부터 지승공예를 배우고 싶다면 성남 야탑역출구 먹자골목 인근에 위치한 홍연화 공방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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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묵묵히 옆에서 함께하는 부군 때문에 더 빨리 유명해졌는지 모른다는 게 주변의 강평이며 성남시에서 오래 거주하여 여성단체, 경제계 모임에도 열심히 다니는 바람에 성남시에서는 성남을 대표하는 공예가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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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를 활용하여 완성된 지승공예품에 직접 옻칠을 해가며 완성도를 높이는 홍연화씨는 대한민국 공모전 중 가장 권위가 높다는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수회 수상하는 그 만의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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